비탈과 화물 동선이 나뉘는 용인
수지구와 동백의 단지 보행로는 계단참과 경사로가 번갈아 이어집니다. 흘러 내려온 물이 모이는 자리, 그러니까 기울기가 꺾이는 지점과 계단 앞에서 단차가 먼저 벌어집니다. 이런 현장은 걷어낸 뒤 물이 나갈 방향을 다시 정하고 높이를 잡습니다.
기흥구와 보정동의 역세권 상가 앞은 인조화강석처럼 마감을 맞춘 포장이 깔린 구간이 많습니다. 짐을 실은 대차가 같은 선을 오가며 모서리를 깨뜨리므로, 깨진 장을 갈 때 그 줄의 받침 높이까지 함께 손봅니다.
처인구와 남사읍은 창고와 공장이 흩어져 있어 구내 포장에 화물차가 그대로 올라옵니다. 보행용 규격으로 깔린 진입부가 눌려 갈라진 자리는 블럭과 아래 골재 두께를 차량 기준으로 올려 다시 깝니다.